월곶면 주민자치회 ‘깨끗한 월곶면 만들기’ 주민토론회 개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지난 12월 8일(목) 김포시 월곶면주민자치회(회장 김용태)는 깨끗한 월곶면을 만들기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6명의 패널(▲김포시 자원순환과 자원행정팀장 채갑기, ▲용강리 이장 정해곤, ▲(주)세일환경,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복지분과위원장 이명주·위원 심재식, ▲분진중학교 교사 김선경)을 구성하여 마을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민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고심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토론회를 청취한 약 5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규열 월곶면장은 토론회 시작 전 “면내 불법으로 투기되고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많다. 이 자리가 월곶면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을주민들에 대한 자원순환 인식 조사 및 개선교육 실시, △재활용동네마당 활용 우수사례 공유, △생활 폐기물 배출요령 안내, △환경정화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용태 월곶면주민자치회장은 “월곶면 주민자치회 뿐만 아니라 김포시와 각 마을회, 노인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이 쓰레기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치회 내에서도 숙고하여 향후 자치수립계획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