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이승옥 사)환경실천연합 김포지회 사무국장 선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헌경)는 지난 21일 맑은물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포시의원, 수질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에 대한 신규 및 재위촉이 시행됐으며 위원장에 이승옥 사)환경실천연합회 김포지회 사무국장을, 부위원장에는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 회장을 선출했다.
위촉 위원은 향후 2년 동안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 정수장 현황 및 수돗물 공급현황을 비롯해 2022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2023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 청취 및 김포시 수돗물과 관련한 토의를 시행했다.
위원들은 김포시 정수시설 운영 능력 및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관련한 각종 사업 추진,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김포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에는 한가람물빛체험관과 정수장 시설을 견학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정수 생산과정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승옥 위원장은 차후 김포시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요청한 뒤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타 지자체 정수장 견학 추진 등 위원회 운영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활발한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