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마을 산책로’는 삼성쉐르빌 아파트에서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까지 연결되는 보행자 도로로 지난 2007년 조성됐으나, 10년 이상 경과 하면서 산책로 시설물 등의 노후화 돼 다수 민원이 있었다.
이에 풍무동에서는 지금까지는 부분적인 정비를 실시했으나, 전체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에 효율적이라고 판단, ‘22년 7월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뒤 경기도에서 3억 원을 배분받아 11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12월 말 준공했다.
임종구 동장은 “풍무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시설물의 노후화로 주민이용에 불편이 많은 곳이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개선됐다”라며 “향후 풍무동 내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풍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