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스마트폰앱과 디바이스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오는 9일부터 ‘2023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김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모집인원은 50명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미션부여, 건강 측정정보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컨설팅을 제공하며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스마트 기기 친숙도가 낮은 어르신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거주 지역에 맞춰 아래 번호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동지역·고촌읍 거주자(031-5186-4143~4149)
▲북부 5개 읍·면 거주자(031-5186-4203~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