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의료·안전대응 등 7개 분야별 대책반 구성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김포시청에서 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사항에 따른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물가 안정 △환경정비 △교통·편의 △안전대응 등 7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민 불편사항 및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우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대책반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보건의료대책반은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및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검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경제대책반은 설 명절 생활물가 및 공공요금 등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수품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안전사고대책반은 설 연휴 기간 자연재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