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 주의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당일 수도권에 눈 소식이 있고, 연휴 마지막 날부터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당일인 22일에는 눈이 내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과 25일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교통안전 및 건강관리,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설 당일인 22일에는 수도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눈으로 인해 도로 상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성묘나 귀성 시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연휴 막바지인 23일과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휴 이후에도 당분간은 기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으로, 건강관리는 물론 시설물 피해에 각별하게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건강관리 및 수도관, 계량기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담당관실에서는 설 연휴 시작 전인 20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기상상황 문자를 송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