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친환경농업 전문인재 양성’위해 거름 뿌린다

토양관리 기술·천적 이용 병행충 방제 등‘친환경농업 교육’실시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친환경농업 확산 및 과학영농 기반시설 이용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월 7일부터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개시한다.

 

이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이 강화됨에 따라 대두되는 친환경농업의 확대 그리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것.

 

지난해는 아미노산 액비(물거름) 제조, 농업 연수기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농자재를 만들어 활용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자아냈다.

 

올해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와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친환경농업 교육은 2월 7일부터 8월 24일 사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양관리 기술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 ▲미생물 이용 토양소독 환원 기술 등 기본 이론뿐 아니라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관련분야에서 다수의 경력을 쌓은 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만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라며 “다양한 정보 습득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희망자는 2월 3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유선 신청하거나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과학영농팀으로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031-5186-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