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올해 성공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마련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전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됐다. 벼농사를 시작으로 고추, 포도, 배, 양봉, 농기계, 농업경영개선 등 2개 분야 9과정의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929명의 농업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영농기술교육을 중점으로 변화하는 농업 현실에 맞춰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영농기술과 PLS 제도, 늘어나는 농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농업경영분야 마케팅 분야교육, 농정 정책 안내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현장과 접목된 강의를 통해 영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해야 하는 과제를 얻어가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실용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농업경영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 올 한 해 풍년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