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단체 관람한 ‘어메이징 모리스’는 줄거리가 탄탄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신기한 능력을 가진 고양이와 쥐들의 우정, 피리 부는 소년, 동심을 꿈꾸는 소녀들의 모험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캐릭터들 모두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묘사돼 있다.
영화관에서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모험 이야기가 나올 때는 와∼하는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자녀 네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에 흐뭇해하며 오랜만에 영화와 함께 팝콘과 음료수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문화행사가 아이들의 가정에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향후 진행할 가족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신나는 워터파크, 작품 전시회, 추억만들기 행사를 통해서도 우리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