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공정 개선 비용 최대 2,000만 원 지원 가능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한 가운데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를 절감케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노후화됐거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 개선 소요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김포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우편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병수 시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가 나타날 수 있는 사업으로서 기대가 크다”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출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 진흥원 서부권역센터,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070-7116-4812/ 031-980-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