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홀이 올해 상반기 국비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문화 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선정 사업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 최대 지원금액인 2억8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6개 기관(김포, 당진, 안성, 오산, 익산, 하남)과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 협력으로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이 공연 창·제작, 유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역할 및 기능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되는 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지원금액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을 유치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의 재원을 다각화하고 김포아트홀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