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1분기 김포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통합방위예규 보고 및 협약 △북한의 안보위협 청취 △2023년 김포시 민방위계획 심의 △ 2023년 안전한국훈련 준비 및 협조 요청 등 기관별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 건의 사항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회의를 통해 유사시 50만 김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이 지속해서 진행되고, 지난해 12월 우리 시에서 있었던 무인항공기 도발로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등 안보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와 더불어 다양한 훈련을 통해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