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지도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도입,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원 미만의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자율 개선을 권고하게 된다.
이때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이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활동에 앞서 노동안전지킴이 6인과 정담회를 갖고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김포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의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으로, 지난해 관내 2,037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4,081건을 시정 조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