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김포시는 종합허가과 신설 6개월 경과에 따른 인허가 민원 처리 현황 조사·분석을 통해 인허가 민원 건당 평균 처리 기간이 12.3일 소요돼 종전 종합 허가과 신설 전의 15.9일에 비해 ‘3.6’일 단축됐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법정 민원처리 기간 중 1일을 추가 단축 처리 운영함으로써 ‘신속’ 추구 ONE-STOP 민원행정체계로서의 종합허가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종합허가과 관계자는 “종전 대비 민원 처리 기간 3.6일을 단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스템 미정리로 인한 지연 민원 7건이 발생하기도 했고, 법정 민원 처리 기간을 모두 소진 후 처리한다는 일부 불편한 시각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허가행정 팀장으로 하여금 민원 처리 1일 전에 대상 민원의 현황 점검과 처리를 독려하도록 조치해 시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원 처리기간 중 1일을 단축 처리 운영하면 지연 민원 발생 사전 차단 효과는 물론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인허가 서비스 체감도와 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