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괴롭힘은 반드시 상처를 남긴다’를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청, 갑질 자가 진단 및 유형, 예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갑질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하락시키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갑질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육으로 인식을 변화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사회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세대‧직급 간 상호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대화 사례를 중심으로 확인하고, 갑질을 예방할 수 있는 ‘존중의 대화법 예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말과 행동은 삼가고 상호 존중의 대화법을 통해 갑질을 예방하는 청렴한 김포시로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10일 갑질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 및 제1회 갑질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5월 24일 전 직원 대상 청렴 콘서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