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및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화유산 탐방꾼들의 <통진도호부 답사기>’는 통진도호부 전시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29일 개관하여 대내외에 위용을 드러낸 통진도호부 전시관은 김포 북부 역사문화의 중심지이며 조선시대 군사적·경제적·문화적 중요성을 가진 곳으로서 귀추가 주목되는 중요한 문화재 자료이다.
이러한 지역의 문화유산이 담긴 전시관 내 모형 및 사료를 눈높이에 맞춰 설명 듣고 관련된 문화재를 직접 탐방하고 전통문화도 체험하는 것은 ‘이론으로 터득하기 힘든 문화유산의 예술성을 탐구하고 시대상을 상상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함’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5월부터 전체 일곱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문화유산 탐방꾼들의 <통진도호부 답사기>’ 프로그램의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30명 이내 김포시민 및 학교는 월곶생활문화센터(월곶면 군하로276번길 20)로 문의하면 된다.(031-983-2374)
아울러 통진도호부 전시관의 자유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