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 및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예방 등 ‘금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김포시 금연지도원, 구래동 통장협의회, 이마트 김포한강점 관계자 및 담당 부서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켓 홍보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뿐 아니라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도 역점을 두고 홍보를 벌였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