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관리과에 따르면 걸포중앙공원(걸포동1550-1)을 비롯한 총 18개소의 물놀이장이 개장될 예정으로, 모든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시는 수경시설을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 관리 요원도 물놀이터에 배치할 예정이며, 운영 전 청소 및 수질검사를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도심 물놀이장은 6월과 9월에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과 8월은 매일 가동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는 형태로 총 5회 운영한다.
시는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관리를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 중지된다. 우천 시에도 마찬가지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 금지다. 시설 이용자는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자전거, 유모차, 전기킥보드 및 전동휠 등의 전동시설은 진입할 수 없다. 이러한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이용 제한받을 수 있다.
한은지 공원관리과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