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도 농가 방문’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농산물 직접판매 기술지원 교육과정 직거래반’ 수강생들이 폭발적인 성장과 급변하는 농산물 온라인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역량을 강화’를 위해 개설한 ‘맞춤형 교육’의 첫 과정이다.
견학지는 연중판매 가능하나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는 ‘쌀’을 유통하고 있는 선도 농가와 제철 농산물의 유통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을 활용 중인 블루베리 농가다. 수강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온라인판매 성공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농산물 온라인판매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김포시 농업인들이 농산물 온라인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수강생들의 온라인시장 대응력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소비시장에서 요구하는 마케팅 능력 구비와 함께 농업인들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입장벽이 낮은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직거래 운영 방법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