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통진읍 조강리 지중화 사업 ▲마송사거리 교통체계 추진현황과 추진계획 ▲중봉1로외 2개소 보도정비 공사 ▲계양천(북변~고촌)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자전거도로 위험구간 재정비(국지도78호선) 공사 사업 대상지에서 이뤄졌다.
통진읍 조강로 지중화사업 현장은 그간 한전과 낙찰예정업체 간의 소송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곳이지만,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지상기기를 설치할 장소 변경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임산영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마송사거리 택시 정류소 인근에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관계부서와 협의해 교통혼잡과 사고위험 우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산영 소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설 중인 자전거도로 정비 현장도 둘러봤다.
북변동 풍년교에서 고촌읍 향산리 구간은 도심에서 평화누리자전거길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로, 이번 정비공사 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등이 계양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사고위험이 높은 국지도78호선 내 자전거 우선도로는 도로 폭을 확대하는 등 자전거 전용도로로, 한강을 따라 멋진 풍광을 안전하게 즐기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중이며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임산영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완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