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으로 등록을 마친 ‘㈜더 행복한 하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김포자활센터에서 ‘V-클린 사업단’으로 2년 6개월간 활동했다. 이 단체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꿔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자활기업이 되는 경사와 함께 이달 10일 최종 승인받은 창업자금 1억 천만 원을 임대보증금과 화물차, 소독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더 행복한 하루’의 주요 사업은 건물 방역과 청소, 아파트 입주 청소 등으로, 그간 코로나 방역 활동 등으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으며, 그 결과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자활기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활센터에서 사업단을 거쳐 독립하는 사업체로, 자활센터에서는 창업을 위한 교육부터 자금 지원까지 연계해 초기 창업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김포지역자활센터가 목공, 카페, 편의점 운영 등 사업단을 다양화해 매출액이 급상승하는 점에 감사드리며, 자활기업 창업까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행복한 하루’가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통진읍 소재 ‘㈜더 행복한 하루’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2,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까지 용역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주중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상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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