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강 뱃길 현장행정은 고촌읍 전호리 아라마리나 선착장에서 두 대의 수난구조선을 띄워 아라마리나 갑문과 방화대교 일원을 지나 김포방향으로 회항한 후 백마도, 홍도평, 형제섬 등을 차례로 거쳐 하성면 전류리포구까지 수로를 운항하며 진행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내·해수면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시”라고 강조하고 “김포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관광자원 활성화, 한강하구 및 하천 생태자원 보존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엄 부시장은 소방, 군부대, 수자원공사, 김포시 자율방재단, 한수어촌계 등 유관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에 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수난구조선을 활용해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관광자원 현장 시찰, 각종 해양시설물 보수공사, 유실지점 점검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