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올해 위촉한 드론방제 감독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원을 나눠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하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교육했다.
김포시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할 친환경 드론방제 작업에 지역 농업인 대표 및 마을 이장 등을 관리·감독관으로 위촉해 길 안내와 일손 돕기, 방제 관리감독 등의 협조를 구하는 등 차질 없는 방제 수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방제 일정과 약제 사용법이 안내됐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드론방제 중 일어날 수 있는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광조끼, 장갑, 모자 등 안전 물품을 1인당 1세트씩 제공했다.
시는 이번 교육 중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과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올해는 물론 향후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 애로사항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하여 드론 방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농업인의 의견도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방제 수행에 반영해 효과적이고 안전사고 없는 방제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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