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에서 김포시약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복약지도사업’은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방문보건팀, 복지과 등의 추천을 받아 약사가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도록 지도해 주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관리법 등 일대일 복약상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요령 등의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인경다움-플랫폼」 운영을 통한 관내 장기요양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사업 일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추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어 김포시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
보건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이 질병치료를 위한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복용 방법에 따라 건강의 질이 달라질 것이며, 안전한 의약품 복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김포시약사회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