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기중인 제설장비ⓒ김포시소비자저널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7일 새벽 도로결빙 대비 대응 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대응 근무는 전날(6일) 내린 비가 7일 새벽 시간 기온 저하로 결빙되어 블랙 아이스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대응 근무에는 도로관리과 및 임차 용역 인력 56명 및 장비 53대 등이 동원되었으며, 결빙이 우려되는 교량, 지하차도 등 김포시 관내 주요 도로를 순찰하였고, 결빙 구간이 없어 제설제 살포는 하지 않았다.
김포시는 경기도 도로제설 대책평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지만, 지난 겨울 제설 업무 평가를 반영하여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제설 작업의 어려움 등을 보완하고자 올해는 1톤 트럭 및 5톤 트럭 등을 소형 작업 차량을 증차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도로 제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제설업무 추진에서 중요한 것은 제설제를 많이 뿌리는 것보다 꼼꼼한 현장 확인 및 대처이다. 올 겨울도 강설과 결빙으로부터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