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2023년 김포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김포시 정책은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혁신 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나선 김포시, 골드라인 증차 153억 확보 첫발’,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이 40% 이상의 응답률을 보이며 상위에 랭크됐다.
김포시는 ‘2023년 김포를 빛낸 당신의 김포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 혁신 박차’가 2,461표(50.8%)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시 홈페이지 및 김포시 SNS를 통해 진행된 2023년 김포 뉴스는 교통, 경제, 축제, 행정, 이민청, 김포FC, 복지, 체육, 환경, 소통, 아동, 안전, 반려동물, 행정평가, 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투표에는 4,844명이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1위에 오른 ‘교통혁신 박차’, 2위에 오른 ‘골드라인 증차 153억 확보 첫발’ 뉴스(2,151표, 44.4%)가 김포최대현안인 교통에 시민들이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음이 나타났다.
교통만큼이나 서울편입에 대한 시민 관심도 높아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이 2위(2,151표, 44.4%)와 큰 표차 없는 3위(2,130표, 44%)에 올랐다. 이로써 교통현안해소만큼이나 서울편입에 대한 시민 열망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김포시가 추진했던 체감도 높은 정책들이 시민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안전지킴이 고화질 CCTV 대폭 증설(1,771표, 36.6%)이 4위 ▲통합축제로 볼거리 풍성해진 김포, 불꽃공연 라베니체 6만명 찾아(1,679표, 34.7%)가 5위에 올랐다.
또한 ▲아동돌봄사각지대 없는 김포시, 거점아동돌봄센터 마련(1,579표, 32.6%)가 6위 ▲노벨문학상작가도 찾은 애기봉, 10년만에 야간절경 재조명(1,399표, 28.9%)가 7위 ▲전국 뒤흔든 김포FC의 아성, 프로진출 2년만에 K리그1 도전(1,322표, 27.3%)가 8위 ▲시민 안전 최우선, 올해 기초지자체 중 국무총리 정부 포상 ‘유일’(1,232표, 25.4%)와 ▲김포시,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 ‘최우수 지자체’(1,232표, 25.4%)가 공동 9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