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생활로 인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4종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 폴리오(IPV) 4차
–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3종을 확인한다.
– Tdap(또는 Td) 6차
–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1차(여아 대상)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완료된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조속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