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 1:1매칭으로 지역사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11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경증치매환자 24명이 참여하며, 해병대 장병들과 1대 1로 매칭되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장병들은 체험활동 전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이동과 관람을 지원하고 말벗 역할을 수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체험은 김포의 대표 평화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애기봉 전망대에서 한강하구와 북녘 지역의 풍경을 관람하고, 평화생태전시관에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개성 역사유적지구 등 특별한 문화·역사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경증치매환자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