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2022년 경기도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포상은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1개 시·군 14개 보건소 대상으로 말라리아 사업관리 분야, 환자관리 분야, 매개체 관리 분야, 예방교육 및 홍보 분야를 심사한 것으로 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가운데서도 코로나 방역소독 뿐 아니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환자 역학·완치조사 등 환자관리 ▲유문등과 모기자동계측기(DMS)를 이용한 모기 종 분류 및 모기 발생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환자 발생 취약지역 집중 대응 방역 및 민·관·군 합동 방역의 날 운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해 노력하며 말라리아 뿐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감염병에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인구 10만 명당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 최근 3년간 평균 10명 이하를 달성해 2018년도부터 헌혈제한지역에서 해제돼 5년 연속 헌혈가능지역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