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 청년 및 자립준비 청년 등 18~34세 대상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와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포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사후 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 성과평가를 받은 바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져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감 회복과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
18세~34세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 졸업 유예생 등은 장기 구직 단념 상태로의 전환 방지를 위해 시에서 선제적으로 참여 요건을 완화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등 1~2개월의 단기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 등이 추가된 5개월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자에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이상)을 이수하면 참여 수당 250만 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관심 있는 청년은 김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김포청년공간창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우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31-980-5888/ 070-4924-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