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위한 방안 논의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17일 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1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 집담회’는 아이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아이돌보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정보 및 경험사례 등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역량강화 사업으로 연 2회 열리고 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설명과 모니터링 개선 사항,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 돌보미 간 돌봄서비스 사례 공유,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개선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 외 다문화가족 돌봄가정을 이해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역량교육 중국문화·다문화이해교육이 실시했다.
김연화 가족센터 센터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돌보미 선생님들이 한자리 모여 집담회를 진행해 매우 뜻깊다”라며 “집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질적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봐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돌봄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바뀐 지침을 습득하시면 돌봄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에 따라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개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정부의 정책사업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