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공원관리과는 2023년 푸른공원 녹지환경 조성과 공원을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 운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조성을 위해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 감성, 휴식, 힐링이 있는 건강한 공원 조성
구래동 퀄리티를 높이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조성 완료된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중심상업지구 ~ 구래역 ~ 호수공원을 잇는 1.4km 구간에 힐링, 축제, 만남, 문화를 주제로 일반쉼터 8개소, 정원심터 3개소, 공연공유광장 4개소, 물놀이공간 2개소를 조성한다
▸전체공간을 3개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오피스텔 지역)에는 해바라기 테라스, 소나무쉼터, 100인 벤치가든, 빅팟쉼터, 암석힐링쉼터를 조성하고, 2구간 (구래역.상가지역)에는 스탠드쉼터, 페스티벌광장, 물길숲쉼터, 미스트광장, 마중광장으로 꾸리며, 3구간(주거지역)은 나무그늘쉼터, 바닥분수쉼터, 오 색그늘쉼터, 공유공간, 사색의 거리, 장미정원이 설치된다.
또한, 빛을 소재로 오로라타프, 오색쉼터,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하여 특 색 있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한다.
장기동 금빛수로 라베니체 구간도 보행환경과 야간경관이 새단장한다.
시비와 특조금 지원을 받아 각각 1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라베니체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금빛수로 시점부(장기 제6공영주차장)에서 금빛수로3교까지 1.73km 구간에 노후되고 훼손된 보도블록 교체와 도막 형 포장, 타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수로” 주제로 걷고 싶은 산책 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이제 “빛”은 더 이상 어둠을 밝히는 요소가 아닌, 공간과 분위기를 만드는 “소통”의 요소로 오감을 주제로 빛과 물, 색의 조화를 이루고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운양동 실개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으로 사업비 3억원으로 실개천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가까이, 사람과 가까이 일상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 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 행복하고 안전한 쉼터, 무장애 친화 공원 조성
양곡제2근린공원과 모담공원에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 조성된다. 해당 공원은 산지형 공원이며 숲길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아숲체험 공간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과 힐링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다만,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보행 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편리한 공원 이용을 위해 무장애 친화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양곡제2근린공원 환경개선에 사업비 11억원으로 노후테크와 난간 교체, 경화토포장, 보행로 경사부분을 z형으로 무장애 보행구간을 조성하고 6월말 준공예정이다.
▸모담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황톳길 조성과 z형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7월말 준공예정이다.
특히, 양곡제2근린공원은 이번 무장애 보행길 조성사업으로 `21년에 조성한 양곡제1근린공원의 무장애 보행길, `22년에 개선한 양곡제3근린공원 도시숲길과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놀면서 배우는 도심 속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 속 한가운데 자리한 공원에서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확장과 운유공원, 금빛근린공원에서도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작년에만 1만여 명이 넘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였다.
▸2023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모담공원에 공원프로그램 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는 도비를 지원받아 김포나눔목공소를 신규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최초 운영되는 김포나눔목공소는 유아 및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및 주말 일정으로 구분하여 일정 기간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변함없이 올해도 도심 속 생태숲 체험을 위해 걸포중앙공원, 풀무골공원, 마송휴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금빛근린공원, 야생조류생태공원 7개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우리 아이가 즐거워요! 김포 워터파크! 공원 물놀이시설 본격 가동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만큼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에 안전 점검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올해는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폭포 등) 39개소를 비롯하여, 물놀이형 수경시설(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44개소까지 총83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점차 더워지는 6월부터 9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가동 전까지 시운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한강중앙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사업비 1억원으로 그늘막 및 데크 등 충분한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수요 급증으로, `21년 사우제5어린이공원에 사업비 14억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하였고, `22년 마송 제2근린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사업비 37억원으로 대형 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올해도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총6회 운영(40 가동, 20분 휴식)하며, 매주 월.화요일에는 청소 및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