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연립은 매년 여름 집중 호우로 지하실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양수 장비 설치에 앞서 지난 4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A연립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벌이는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한 섬세함을 기울인 바 있다.
이번 양수 장비 배치는 김포시자율방재단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시는 자율방재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진 배치 기간은 집중 호우가 잦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여다. 1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는 수방 자재 창고에 장비를 보관하고, 이 기간 동안 수리 및 정비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양수장비 전진 배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