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 따르면 북부지역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및 어르신 신체활동 강화사업에 참여 중인 70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사회적 참여를 통한 우울감 해소는 물론 전반적인 기초체력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순환운동시스템 및 각종 운동기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건강상담과 같은 다양한 운동 서비스를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동아리 팀별로 6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신청한 후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해 인원 및 시간을 지정하면 그 시간 동안 원하는 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자발적 참여 동아리의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서로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운동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고,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함으로써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북부지역의 신체활동 취약계층이 운동 서비스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할만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