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202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약 1,9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스마트 조사(인터넷조사, 팩스, 전화 등)가 병행된다.
이러한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로, 그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주요 기초자료 및 산업에 대한 연구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 기반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시고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2024년 1월 확정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