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지난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포시 부시장, 행정안전국장,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위원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 재난관리체계 혁신을 도모하고, 재난대응 중심 구성·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이끌어 내고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재난안전 민관 협력 활동 및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포시는 첫 번째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에 대해 평가해 분야별로 1등급(안전)부터 5등급(취약)까지 부여하는 지표이다.
특히, 이날 김포시는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등과 함께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 분야의 개선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말하며,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요청시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포경찰서는 현재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향후에도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다른 유관기관·단체들도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안건인 풍수해 대책과 관련해서 여름철 학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상습침수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수방자재 학교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한편, 학교주변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에 모두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양촌역 출구 주변 침수 발생으로 시민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단체 간 협력으로 배수시설 점검과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재난안전 관리는 어느 한 기관·단체의 노력보다 굳건한 협력이 있어야만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논의된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과는 이날 안전보안관과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함으로써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안전보안관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과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한국훈련은 올해 10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실시되며, 아트센터 화재와 모담산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단체와 시민 합동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