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취약계층 대상 ‘한파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강화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북부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집중 방문 건강관리’에 돌입했다.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은 건강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기초 건강상태 확인 및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예방, 한랭질환 증상 및…

김포시, 저소득층 적극 보호 위한 ‘제10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올해 190가구 258명 기초생활수급가구로 선정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는 지난 29일 ‘제10차 김포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 생활보장 기본계획 등 법령에서 정한 사항과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 또는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수급자 보호 등 법령에서 정하지 않는 사항 등을 심의해…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제25회 김포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마음과 마음을 잇는 힘, 자원봉사로 통(通)한다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는 지난 29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5회 김포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힘, 자원봉사로 통(通)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70명의 자원봉사자와 6개의 단체에 표창과 인증패를 전수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특별기고] 부부 갈등 해소법

얼마 전 배우 추상미씨가 부부 갈등에 대한 간증을 하면서 기독교 방송인 ‘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을 했다.  5년동안 연애를 했던 추상미 부부는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24시간 함께 살면서 아주 심한 부부 갈등을 경험했다고 한다. 심한 부부 갈등에 시달린 남편은 자신이 아내를 품기에는 너무 그릇이 작다고 생각을 했고 아내는 하나님께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하면서 이혼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랬던 두 사람이 회복이 된 것은 추상미씨에게 일어난 내면에 일어난 개인적인 변화로 말미암은 것이었다고 한다. 사람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또는 무엇인가에게 돌리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런 지 부부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 배우자에게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 부부 상담을 하게 되면 부부는 꼭 상대방이 자신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었으며 상대방이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원망하는 일들을 시작한다. 그래서 가끔은 부부 상담을 하러 왔는데 한 시간이 지날 즈음에 평안한 상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올라와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첫 시간에는 서로에 대한 해결해야 할 깊은 문제를 끄집어내기 보다는 결혼 전에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했고 문제로 인해 어떤 변화가 나타났고, 앞으로 어떻게 되기를 원하는지 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첫 시간이라도 좋은 기억을 되살리게 되면 그것이 부부 상담을 지속시키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지 부부가 감정이 너무 격해지고 해결이 잘 안될 때는 두 사람을 함께 상담해서 한 치 양보가 없는 갈등을 겪게 하기 보다는 개인 상담을 할 때가 도움이 될 때가 종종 있다.  부부들이 가끔 상처를 받고 아파하다 보면 나의 상처만 보이고 상대방의 상처가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면 부부 상담에서 싸우게 되기 때문에 개인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부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위의 사례에서 추상미씨가 스스로의 문제를 바라보며 자신의 내면이 회복된 것이 부부 관계의 회복의 시작이 된 것처럼 말이다. 부부 관계의 갈등은 쌍방간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긴 하지만 결국은 부부 각자가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며 수용하려는 태도를 갖고 자신을 바꾸기 시작할 때 회복을 꿈꿀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많은 부부 상담에서 한 쪽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면 상대방도 바뀌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곤했다. 그래서 감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꿀 수 없는 상대를 바꾸지 말고 자신을 바꾸는 일을 먼저 적극적으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부부가 갈등이 심해지고 나면 생기는 오해 중에 하나가 배우자가 처음부터 이상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상한 사람을 내가 잘못 만나서 나의 삶이 이렇게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사이가 너무 나빠지고 부정적인 말과 상호작용이 지속되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또 하나의 오해는 나만 이 결혼 생활의 갈등으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갈등이 깊어지고 나면 대부분의 배우자들은 자신의 고통에 집중이 되다 보니 상대방도 나처럼 큰 고통을 똑같이 겪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된다.  내가 겪는 고통을 상대방도 똑같이 경험하고 힘들어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면 부부 관계는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내가 나를 불쌍하게 보듯 상대방을 향해서도 불쌍한 마음을 가질 수만 있다면 변화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부부 문제는 일방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상호 간의 쌍방의 문제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나는 의인이고 상대방은 죄인이다. 또는 나는 노력하는데 상대는 전혀 노력을 하지 않는다.  나는 바뀌는데 상대방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 라는 우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기가 어렵고 존중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런 마음을 가까이 있는 상대방은 쉽게 알아차리게 된다. 그것이 결국은 관계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두가 관계에서 존중과 사랑을 원하기 때문이다. 어떤 부부는 갈등만 생기면 그것을 문제로 생각하고 어떻해서든 그것을 회피하려고 한다. 둘 다 회피를 하는 경우에는 결국 관계가 점점 소원해진다. 겉으로 보기에 별로 갈등이 없는 커플처럼 보일 수도 있다. 반면 한 사람은 회피하려고 하고 한 사람은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추적자와 도망자의 관계가 생겨나면서 다른 형태의 갈등이 야기되고 갈등이 많은 커플이 된다. 제일 좋은 방식은 부부 사이에 피할 수 없는 부부 갈등을 서로를 이해하는 친밀감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갈등이 생길 때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 왜 갈등이 생겼고 두 사람은 어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갈등에 서로가 기여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오해한 부분은 인정하고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다 보면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더 잘 아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간다. 필자는 자꾸 배우자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내담자들에게는 배우자의 문제를 보지 말고 자신의 문제를 볼 수 있게 이끌어 주려고 많이 노력을 한다. 그렇게 할 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왜곡된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부부 문제가 생기면 자꾸 화살을 배우자에게만 돌리려한다. 이제, 더 늦기 전에 배우자의 잘못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 관계의 갈등에 기여한 나의 어리석음과 불찰을 보려고 노력하자. 그것이 부부 회복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특별기고자 :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총장 (President of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CEO of One and One Psychological Counselling Clinic)…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회 정기회의 개최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시행

[김포시소비자저널=홍완호 대표기자]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이철, 신현대)는 지난 29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4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회의안건은 특화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건’이었으며, 사례관리대상자인 독거노인 1가구를 선정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